저번에 알이 적당히 크고 싱싱하고 맛있어서 다시 시켰는데 이번엔 택배 열자마자 기분이 별로네요.

아직 그래도 밖에 온도가 왔다갔다하는데 아이스팩 달랑 한개 위에 올려놓고 열자마자 바다냄새가 아니라 조개 좀 지나면 나는 특유에 비린냄새 났어요.

그리고 저번보다 알이 죄다 작아요 그래도 먹을만하겠다라는 크기가 찾기 힘들어요. 아무리 KG맞춰서 넣기만 하면 된다고 해도 조개들 둥둥 뜨고 어떤애는 아예 입 다 벌어져서 있는데 그럼 알이 크기가 좋은 걸로 넣어주시든가 알도 작고 조개 상태도 별로고 다음부터는 안시킬것같아요. 이건 뭐 조개라서 반품할 수도 없고 기분 좋게 가족끼리 먹을려다가 기분 다 망쳤네요.

아이스팩 한개 넣을바엔 저번처럼 얼음으로 가득채워서 주는게 더 싱싱한것같아요. 전문가도 아니라서 이게 상한건지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.

먹고 배만 안아프면 좋겠네요. 괜히 많이 시켰어요. 저번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주문한건데 많아서 버리지도 못하겠고 푹익혀서 먹어야겠네요.